우연한 기회를 통해 스펙업 챌린지 대외활동을 접하게 되었고 큰 기대나 고민없이 금융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가볍게 알아가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첫 대외활동인지라 자소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낯설었고 중간중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도움을 받아 좋은 기회를 맞이해서 5기 활동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처음엔 약 2주간의 활동이 조금은 길게 다가왔는데 9일간의 스펙업 챌린지 활동을 마무리하는 지금은 아쉬움이 더 많이 남습니다. 교육생마다 얻어가는 것과 느끼는 것은 서로 다르겠지만 입을 모아 이야기 했던 것은 기대 이상의 퀄리티 높은 금융 강의, 면접을 통해 입증된 동기들의 열정, 그리고 아낌없는 회사의 투자였습니다.


한 명의 교육생으로서 제가 느낀 것은 이 대외활동과 전과 후의 변화가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자칫 그냥 흘러보낼 수 있는 방학기간 동안 뜻깊은 강의를 통해 실용적이고 필수적인 기초지식을 알아 갈 수 있고 비슷한 진로를 향해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동기생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로 설정에 대한 시야를 다각화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정말 가치있고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현재 일을 직접 하고 계시는 분들께 다양한 질문을 통해서 가벼운 고민부터 깊은 고민까지 부담없이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 대외활동을 통해서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직업을 정말 원하는지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글 뿐만 아니라 다른 교육생들의 진심어린 교육후기를 꼼꼼히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교육생 만족도가 정말 높은 대외활동이고 무언가 도전해야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있다면,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면, 강의와 사람들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라면, 고민없이 지원해서 후회없고 가치있는 시간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솜씨지만 진심이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SPEC-UP CHALLENGE 5기를 열정과 노력으로 빛내주신 회사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동료라는 생각으로 이번에 만난 모든 인연이 목표하는 것들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주는 그런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